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설을 보도한 일본 매체. (일본 야후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의 금빛 열애설에 일본 언론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언론매체 '와우 코리아'는 한국에서 김연아(23·올댓스포츠)와 김원중(29·대명 상무)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바로 '김연아의 열애 보도 상대는 아이스하키 선수'라고 소식을 전했다.
'와우 코리아' 측은 "피겨 여왕인 김연아의 열애가 보도됐다"며 "상대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준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보도된 김연아의 열애설 내용을 그대로 가져와 "두 사람은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서서히 거리를 좁혀 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그 동안 가졌던 데이트 내용도 자세히 실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연습도 김원준이 옆에서 지키고 있었다"면서 "한국 스포츠계에 대형 커플이 탄생해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6일 한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훈련을 하며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