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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행세 日작곡가, '베토벤 사기극' 공개 사죄

아시아/호주

    청각장애 행세 日작곡가, '베토벤 사기극' 공개 사죄

    • 2014-03-07 14:15

     

    '베토벤 사기극'으로 일본 사회에 충격과 파문을 던진 사무라고치 마모루(佐村河內守.50)씨가 7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거짓말로 엄청난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사무라고치 씨는 이날 장발이었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수염도 깎은 단정한 모습으로 사기극 발각 한달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청각 장애에 대해서는 "3년 정도 전부터 들을 수 있는 일도 있었지만 음성이 찌그러져 대화를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그동안 수화 통역이 필요했던 것은 거짓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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