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금)~3.15(토) 무박 2일로 400여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음악 여행이 시작된다.
“통째로 빌렸다”는 관광과 축제, 예술과 낭만, 놀이와 교육, 서울과 강릉이 함께 만나는 이색 소셜여행으로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색 네트워킹 여행”이다.
“통째로 빌렸다”는 2월 “스트릿 댄스”라는 주제로 “호텔을 통째로 빌렸다”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3월 14일~15일 “실용음악”을 주제로 “기차를 통째로 빌렸다”를 진행한다.
“기차를 통째로 빌렸다”는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산하 히트콤, 동덕여대 총학생회, 추계예술대 총학생회, 경기대 총학생회,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에서 공동 주최를 하며, 히트콤과 각 대학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모인 10여명의 대학생들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만큼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여행 패키지처럼 도착지에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 것과는 다르게 ‘기차 안에서의 낭만’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사연을 읽어주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달리는 라디오’, 인디밴드들, 실용음악과 학생이 연주하는 부드러운 음악을 듣는 ‘라이브 트레인’ 등이 진행된다.
또 인디밴드와 실용음악과 학생, 일반인이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통째로 빌렸다”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마련되었다.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권준규(25) 학생은 “같이 여행을 갔던 친구들과 이야기 하던 중 같은 목적지를 가지고 같은 공간에서 있는 모르는 사람들끼리 대화하고 웃을 수 있는 여행을 만들어보자 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모인 10여명의 대학생들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통째로 빌렸다”의 기획을 맡고 있는 이재섭(23)학생은 “이번 기차여행을 통해 많은 인디뮤지션들과 각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생들, 일반인들의 네트워크가 이루어져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들이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차를 통째로 빌렸다”는 “티켓 몬스터(www.ticketmonster.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nojeasu)에서 대학생들이 기획해 나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여행에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