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소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힘찬 도약과 성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민생중심, 경제성장, 복지행정, 교육문화, 미래비전 등 5개 분야에 걸쳐 25대 전략 60대 사업을 주요 정책으로 내놓았다.
그는 "포항에는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스코가 있지만, 미래발전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장기 비전이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중심의 튼튼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재래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는 물론 대형마트의 입점 규제와 상생지원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NEWS:right}
이와 함께 "포항시장 선거출마를 위해 민생우선·경제성장·복지행정·교육문화·미래비전 등 5개 분야 25대 전략을 검토했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방향은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메니페스토에 입각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공약과 포항시의 발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감동정책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