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로 항공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국내선 항공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上海)발 베이징(北京)행 지샹(吉祥)항공 H01253 항공기가 전날 오후 8시 22분(현지시간) '화물칸 이상' 경보에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에 불시착했다.
항공기 앞쪽 화물칸에 설치된 온도 감응장치에서 경보음이 울리자 지난에 있는 야오창(遙墻)공항에 긴급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