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SBS가 대대적인 편성 변경을 진행한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촬영 중 사망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어 폐지된 '짝'을 대신해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방송된다.
육아 리얼리티인 '오마베'는 현재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전파를 타고 있다. '오마베'는 '짝'을 대신해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시간대로 편성이 변경될 전망이다.
SBS 편성팀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오마베'를 '짝' 시간대에 방송하는 것을 두고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오마베' 시간대는 '생활의 달인'이 대신한다. 이로써 '생활의 달인'은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서 6개월 만에 월요일 오후 8시 55분 시간대로 다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