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가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13일부터 19일까지 소비촉진 반값 할인 특별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치킨, 닭요리 완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4인 가족용 토종닭(1.1㎏ 이상) 1만 마리를 확보해 마리당 9천800원에서 50% 할인된 4천900원에 내놓았다.
닭고기 부위육(가슴살, 안심, 북채 500g)도 기존 6천200원에서 3천150원에 판매한다.
닭고기(1㎏ 이상) 1마리를 30% 할인된 4천300원에 판매하고 훈제오리, 유황 오리로스 등 오리고기도 30~50% 할인한다.
계란(30입)은 30%, 프라이드와 로스트 치킨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정성원 메가마트 홍보팀장은 "AI 여파가 해소될 때까지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매주 다양한 소비촉진 상품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