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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日 역사인식이 신뢰관계 해치고, 공동번영에 장애"



대통령실

    박 대통령 "日 역사인식이 신뢰관계 해치고, 공동번영에 장애"

    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의 역사인식이 한일관계 경색의 원인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 밤 방송된 CNN 인터내셔널 에서 "(일본의) 이런 역사인식 문제, 이런 것은 근본적으로 신뢰관계를 해치기 때문에 공동의 번영과 이익을 위해서 나아가는 데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북아에서 우리 한국을 비롯한 이웃나라들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공동번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하여, 자라나는 우리 세대들에게 우호적으로 같이 힘을 합해 나갈 수 있는 미래를 남겨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아베 총리의 신사참배와 고노담화 수정 움직임 등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퇴행적 역사인식이 한일 관계 개선의 걸림돌이라는 기존 인식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일 정상회담이나 한미일 정상회담은 열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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