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종영)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일반상업용지 등 14필지 2만㎡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일반상업용지 7필지(1,265∼1,554㎡), 지원시설용지 7필지(846～1,828㎡)이다.
3.3㎡당 입찰 예정가격은 일반상업용지는 510-536만원, 지원시설용지는 217-241만원 수준이다.
LH는 24일부터 2일간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 등은 토지수익연계채권토지로 장기간 매각이 보류돼왔으며 기존에 공급한 상업용지 등이 전량 매각된 점을 고려하면 매수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전체 220 만 평 규모의 주거와 산업, 연구단지가 융합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로 지난해 말 준공됐다.
현재 현대중공업과 글로벌 엔진기업인 미국 커민스(Cummins)가 공동 투자한 HCEC 등 75개 기업과 DGIST를 비롯한 연구기관들이 가동 중이거나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