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의 이스트할렘에서 발생한 주거용 빌딩 폭발·붕괴 사고에 따른 사망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사고 발생 사흘이 지나도록 아직 붕괴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최소 1명에서 많게는 3명이 더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갑자기 몰아닥친 강풍과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고로 60여명이 다쳤으며 이들 중 3명은 어린이다. 부상 어린이 가운데 한 명은 위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