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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발사한 中 과학용 로켓, 위성요격무기 가능성"



아시아/호주

    "작년 발사한 中 과학용 로켓, 위성요격무기 가능성"

    • 2014-03-19 10:49

    미국 우주전문가 "쿤펑 7호 통해 위성공격무기 실험"

     

    중국이 2013년 5월 '연구 목적'으로 발사한 로켓이 실제로는 위성공격무기일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우주 전문가가 주장했다.

    비영리 기관인 '시큐어 월드 재단'의 기술 고문인 브라이언 위든은 지난 17일 '더 스페이스 리뷰' 사이트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지난해 5월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한 '쿤펑(鯤鵬) 7호'를 통해 위성공격무기를 실험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미국 공군의 우주 분석가 출신인 위든은 이 로켓이 상공 3만 6천km 정지궤도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만약 이 실험이 사실이라면 이는 중국의 위성요격 능력에 상당한 발전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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