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노컷뉴스 자료사진)
1인자 유재석은 어디로 갈까?
최근 대형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또다른 연예 기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도 유재석에게 영입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김시대 대표는 지난 15일,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장을 찾아가 유재석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대표는 유재석에게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등 실력파 가수들을 보유한 연예기획사로 최근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지분의 70%를 인수, 로엔의 멀티레이블로 합병됐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김시대 대표는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제작자로 유재석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대표는 19일, CBS노컷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당시 유재석 씨와 스타쉽 영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19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김시대 대표와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일단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