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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국정상회담 성사환영…"오바마 순방前 짐덜어"

미국/중남미

    美, 3국정상회담 성사환영…"오바마 순방前 짐덜어"

    • 2014-03-21 10:37

    한일 관계 개선 기대감…'상황관리'에도 주력

     

    다음 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자 미국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핵심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최근 몇년간 지속해온 불편한 관계를 떨쳐버릴 수 있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다음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거북스러운 변수가 제거될 수 있다는 희망이 미국 정부 당국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백악관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도 불구하고 3국 정상회담과 관련된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아서인지 직접적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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