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와 정치분야 협력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우크라이나 포용정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EU 정상회의가 열린 21일 브뤼셀에서 EU 지도자들과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는 EU-우크라이나 협력협정에 서명했다.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번 협정 체결은 EU-우크라이나 관계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것이며 앞으로의 관계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롬푀이 의장은 "EU는 우크라이나 경제 회복을 위해 확고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