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월렛(Samsung Wallet)' 다운로드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삼성 월렛은 각종 멤버심 카드와 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고, 항공 탑승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티켓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 측은 올 상반기 중으로 앱카드 서비스를 적용해 오프라인 결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앱카드란 모바일 신용카드를 따로 발급받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용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플라스틱 신용카드 없이 바코드·QR코드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 측은 발매 예정인 갤럭시S5 지문 인식 기능을 앱카드 실행에 적용해 결제 보안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 사장은 "삼성 월렛은 티켓 관리와 결제 기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물론이고 제휴사들에게도 효과 높은 마케팅 창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월렛은 삼성앱스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