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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색팀, 말레이 실종기 남인도양 수색 재개

아시아/호주

    국제수색팀, 말레이 실종기 남인도양 수색 재개

    • 2014-03-28 10:52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잔해로 보이는 부유물체들이 인공위성에 대량으로 포착되는 가운데 악천후로 중단됐던 수색작업이 28일 서호주 남서쪽 2천500㎞ 남인도양 해역에서 재개됐다.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전날 기상 악화로 중단했던 수색을 재개한다며 수색에는 호주 공군 P3 오리온 정찰기와 한국 C130 수송기 등 항공기 10대와 수색 해역 인근에 머문 선박 5척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미국 해군은 대잠초계기 포세이돈 P-8 한 대를 추가로 수색에 참여시키기로 했으며 항공기 추락지점이 확인되면 즉각 블랙박스 수색에 나설 수 있도록 첨단 해저수색장치 '토드 핑거 로케이터'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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