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로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30일 한국 촬영을 시작하는 가운데 이 영화를 연출하는 조스 웨던 감독이 서울 시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웨던 감독은 월트디즈니컴패니가 28일 공개한 감사인사 동영상으 통해 "서울 촬영을 하게 돼 무척 감사하고 기쁘다"고 인사한 뒤 "시민들이 켞을 불편에 대해 먼저 사괴한다"고 고개숙였다.
또한 그는 "미국에서 서울 배경의 영화가 아직 없는데, 어벤져스2에서 화려한 액션과 함께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정말 특별한 기회"라면서 "촬영기간 동안 불편하겠지만 정말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웨던 감독의 대국민 감사 메시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감독 조스 웨던입니다. 한국에 계신 서울 시민분들께 메세지를 보내드립니다.
서울에 가서 촬영하게 되어서 무척 감사하고 정말 기쁩니다. 하지만 저희 촬영 때문에 시민분들이 겪으실 불편에 대해 먼저 사과 드립니다.
저는 LA에 살고 있어서 영화 촬영 때문에 통제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사실 유쾌하진 않지만 불편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길 바라지요.
저희는 이 영화를 사랑하고, 또한 서울을 사랑합니다. 저희가 사랑하는 이 두 가지를 한군데에 담아서 전세계에 최초로 보여줄 것입니다.
적어도 미국에선 서울 배경의 영화는 아직 없었는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화려한 액션과 함께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정말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촬영기간 동안 불편하시겠지만, 정말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벤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