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국 장춘시여유국)
중국 길림성의 성도인 장춘(長春)시 여유국이 27일 오전 서울 국도호텔에서 한국어 관광안내책자 출판기념회를 겸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장춘시는 자연과 문화, 박람회와 축제 등이 담긴 영상물을 상영했다. 또한 '중국명품도시-장춘' 한국판을 통해 장춘시내 관광은 물론 장춘시의 역사, 예술, 종교, 오락, 쇼핑, 숙식과 주변 관광지까지 사진을 곁들어 소개하기도 했다.
판쮜링 중국여유국 서울지국장은 "장춘은 유구한 역사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자 친절하고 인정이 넘치는 관광목적지"라며 "예로부터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농업이 발달했고 현대에 와서는 자동차공업 등 첨단 중공업단지가 조성돼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도 자랑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중 양국간 민간 교류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상호방문객이 8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중국은 한국인 관광객을 맞아들이기 위해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장춘시는 지난 2004년 우리나라 울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도시간 활발한 교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