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인교진(34)과 소이현(30)이 방송에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함께 출연해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들은 열애설과 결혼설이 연이어 보도된 이후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 직접 입을 열었다.
소이현은 이날 방송에서 "교제는 얼마 되지 않았다. (고등학교) 교복 입었을 때부터 (인교진과) 알고 지냈다. 학교 앞에 차로 나를 데리러 왔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어렸을 때 좋아했다. 야구장에 같이 갔던 기억이 난다"면서 "합법적인 나이가 됐을 때 믿음이 생기면 시집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고백했다.
인교진은 최근 소이현에게 프러포즈했다. 그는 "한달 전 고깃집에서 프러포즈했다"면서 "3일동안 연락이 없더니 문자가 와서 만나자고 하더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인교진과 소이현은 "열심히 착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앞서 지난 7일 한 달 째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12년 전 같은 기획사 소속이던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4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