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클린턴(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외동딸 첼시 클린턴(34)이 임신 발표를 했다고 지난 17일 미국 매체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7일 미국 뉴욕시에서 진행된 클린턴 재단 프로젝트 '천장 없는: 모두의 참여' 행사장에서 첼시는 첫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모친 힐러리 전 장관도 동참한 이 행사 마지막쯤 첼시는 "급히 할말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마크와 나는 올해 말쯤 첫 아이를 가지게 돼 무척 기쁘다"며 "딸이든, 아들이든 확실히 더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딸이든, 아들이든 무척 강하고 젊은 많은 젊은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한 세상에서 자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첼시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도 올 가을쯤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