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 비트)
집무실에서 나체를 노출하고 혼자만의 일광욕을 즐긴 모습이 공개돼 해고됐던 보스니아 30대 여성 판사가 복직됐다고 지난 29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보스니아 사라예보 대법원 판사 에니사 빌라작(35)은 대낮에 자신의 집무실 대형 창문 옆에 나체로 누워 일광욕을 즐기다가 건너편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목격됐다.
이 사진은 인터넷에 퍼져 해외토픽에 올랐고 사라예보 대법원 측은 그녀가 법원의 명성에 먹칠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에니사 판사가 자신의 사무실 문이 잠겨 있었으며 누군가 볼 줄은 몰랐다고 주장하면서 복직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