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비정부기구가 북한 결핵 전문가와 실무진의 연수를 위해 설립한 ‘평양 결핵연수원’ 개원식을 갖는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은 13일 "평양 결핵연수원의 개원식을 위해 방북단이 오는 16일에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다.
이 기구는 "북한 의료진들에게 결핵 예방과 치료법을 전수하기 위해 설립한 ‘평양 결핵연수원’은 95% 정도 완공된 상태로 평양에 도해 일주일 정도 마무리 작업을 한 뒤 개원식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