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팬들, 5·18재단에 후원금 518만원 전달

빅뱅 멤버 태양(자료사진/노컷뉴스)

그룹 빅뱅 멤버 태양 팬들이 태양의 생일을 맞아 5·18기념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태양의 팬사이트 ‘너는 태양 나는 달’ 회원들은 지난 15일, 5·18기념재단에 후원금 518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5월 18일이 생일인 태양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 재단은 후원금을 5·18민주화운동 중등용 교과서를 제작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태양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진 것이 많기에 저보다는 더욱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하는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길. 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라며 팬들의 선물을 정중히 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