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등 무선 통신 기술이 어린이들의 뇌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지난 19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연구팀은 정부와 업계 지원으로 오는 9월부터 11-12세 2천500여명을 조사할 예정이다.
휴대전화를 비롯 무선 통신 기술이 사고력, 기억력, 집중력 등 아이들의 뇌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지능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2017년 해당 학생들은 다시 비교 검사를 받게 된다.
해당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휴대전화와 무선 장치 사용빈도 등도 조사한다.
(사진=이미지 비트)
BBC는 11-12세는 중등학교를 시작하는 시기로 이 때 많은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갖게 된다며 이 나이대 70%가 현재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