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비서가 김책공대 교육자 살림집 건설장 방문(사진=노동신문)
김책공대 교육자 살림집 전경(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살림집 건설 현장을 둘려보고 "외벽을 곡면으로 처리하니 마치 대동강에 떠있는 돛배처럼 보인다"며 우리의(북한)건축술을 과시하는 걸작품"이라고 기쁨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김 제1비서는 "지금 건설하고 있는 살림집을 축으로 대동강반(강변)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500세대 더 짓고 새로 일떠서게 될 거리의 이름을 '미래과학자거리'로 명명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제1비서가 지난해 8월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을 위한 살림집도 지어주시겠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의 살림집은 2개동의 46층짜리로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사회주의문명국의 건축물답게 일떠서고(세워지고)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건설에 참가했던 인민군 제267군부대를 투입해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줬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김 제1비서의 살림집 건설 현장 방문에는 최태복 비서와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인 마원춘 중장(별두개)가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