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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툭하면 '묻지마 총질'…총기보유 심리만 자극

미국/중남미

    美 툭하면 '묻지마 총질'…총기보유 심리만 자극

    • 2014-05-26 06:29

     

    미국에서 하루가 멀다고 대형 총격사건이 잇따르면서 주민이 체감하는 '공포지수'가 크게 오르고 있다.

    총기 규제에 찬성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총을 사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심리가 퍼지는 분위기다.

    총기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은 범행 이유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데 일차적 원인이 있다.

    지난 주말만 해도 서부와 동부에서 총기를 동원한 이른바 '묻지마 살인'이 벌어져 미국 사회에 또 한 번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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