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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비장의 무기(?)'…탤런트 딸 윤세인 유세 합류

대구

    김부겸 '비장의 무기(?)'…탤런트 딸 윤세인 유세 합류

    지난 총선 때 아버지 김부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던 탤런트 윤세인 씨. (김부겸 후보 제공)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의 딸인 탤런트 윤세인(27·여·본명 김지수) 씨가 아버지를 위해 유세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지원 유세는 지난 총선 대구 수성갑 선거에 이어 두 번째다.

    윤세인 씨는 지난 수성갑 국회의원선거에서도 한 달여간 아버지(김부겸)선거운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득표전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현재 SBS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하고 있는 윤세인 씨는 드라마촬영이 끝나는 27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후 김 후보와 함께 대한 노인회를 방문하고 오후 6시 4분에는 젊은 층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또, 오는 28일에는 '보고 싶다, 김부겸'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윤세인 씨는 28일 오후 2시 대구 서구 내당 4동 광장코아 옆 엠플라자(롯데시네마 건물) 3층 김부겸 시민캠프에서 김 후보가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 친구들을 만날 때 동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니며 매일 6시 4분 시내 동성로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지원 유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윤세인 씨는 "지난번 대구시 수성구 주민들이 보내주신 지지가 아버지에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촬영일정 때문에 뒤늦게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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