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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신곡 '행오버'는 완전한 힙합, 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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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신곡 '행오버'는 완전한 힙합, 랩도 한다"

    6월 8일, 美‘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에서 신곡 발표

    가수 싸이. 윤성호기자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의 윤곽이 드러났다.

    싸이는 1일, 미국 LA LAX 공항에서 미국 연예매체 TMZ.COM의 인터뷰에서 "오는 8일,
    스눕독과 선공개곡 'HANGOVER(행오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HANGOVER(행오버)'와 '강남스타일', '젠틀맨'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두 곡은 솔로 미디엄곡에 가깝다면 스눕독과 함께한 이번 노래는 완전한 힙합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럼 랩을 하냐"는 TMZ의 질문에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스눕독이 도와줬다”고 답변했다.

    스눕독과의 공동작업 소감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취해 있었다(We were hanging over)"라고 재치있게 농담처럼 답하면서 "한국에서 스눕독과의 촬영은 스케줄이 타이트했고 곧 그가 출국하면서 파티를 못했는데 나중에 파티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TMZ.COM은 1일 자사 홈페이지의 메인화면 톱기사로 싸이와의 인터뷰를 'EXCLUSIVE(특종)'라 소개하며 대서특필했다.

    한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 8일 저녁 7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에 세계적인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 선공개곡 ‘HANGOVER(행오버)’ 뮤직비디오 클립과 토크 및 지미 키멜 그리고 스눕독과 함께 촬영한 스킷을 선보이며 이후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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