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에서 모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유족, 관련 활동가가 일본 정부에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1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일본 피스보트 등에 따르면 제12회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 실행위원회와 정대협은 2일 일본 중의원 회관 앞에서 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또 고노(河野)담화 작성 경위 검증이라는 명분으로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정하려는 모든 시도를 규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