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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5일 만의 대포…3년 연속 두 자리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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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15일 만의 대포…3년 연속 두 자리 홈런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도쿄의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3할3리에서 3할6리로 조금 올랐다.

    일본 진출 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다. 이대호는 오릭스 버펄로스 유니폼을 입고 2012년과 2013년 24개씩의 홈런을 날렸다.

    최근 3경기 무안타 침묵도 끝냈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그리고 3회초 야쿠르트 선발 이시카와 마사노리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 이후 15일 만에 터진 홈런포다. 타점은 35호.

    또 8일 한신 타이거즈전 4타수 4안타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4회초 2사 만루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고, 6회초 무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8회초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7-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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