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을 맞이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의 진행자 유희열이 소회를 밝혔다.
유희열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근처 카페에서 진행된 '스케치북'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처음에 '스케치북' 같은 TV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치북' 진행을 맡은 이후 여러 TV 프로에 모습을 비쳤다"며 "예전에 비해 달라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남은 음악프로이다 보니 약간의 사명의식을 갖고 있다"면서 "내 이름이 프로그램 앞에 붙어있다 보니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