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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심판 때문에 졌다" 이란, FIFA에 공식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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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심판 때문에 졌다" 이란, FIFA에 공식 항의

    이란 축구 대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자료사진/노컷뉴스)

     

    이란이 월드컵 판정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독일 DPA 통신은 24일(한국 시각) "FIFA가 이란축구협회로부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F조 조별리그 2차전 판정과 관련한 항의 서한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 22일 경기에서 심판 판정 때문에 승리할 기회를 놓쳤다고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당시 수비 축구로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를 버텨내던 이란은 후반 9분 아슈칸 데자가(풀럼)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파블로 사발레타(맨체스터 시티)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 밀로라드 마지크(세르비아)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이란 선수들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이후 이란은 후반 추가 시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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