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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하정우 "강동원과의 대결…무기부터 불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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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도' 하정우 "강동원과의 대결…무기부터 불리했다"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 라이브'서 뒷이야기 풀어내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 강동원이 주연한 화제작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30일 저녁 9시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 활극이다.
     
    이날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되는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 강동원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가 참석해 반 년 넘는 촬영기간에 대한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하정우는 "강동원 씨와 주로 액션 합을 맞췄는데 동원 씨 칼은 긴데 제 칼은 짧아 접근이 안 되더라"며 "재질에서도 제 것은 고무였던 반면 강동원 씨의 긴 칼은 고무로 제작할 수 없어 나무로 만들었는데, 휘두르면 공포스런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장검 연습에 대해 "배우분들이 다들 덩치가 있으셔서 화면에서 힘의 차이가 드러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목검으로 계속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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