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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美 재무 "위안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 2014-07-02 09:36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위안화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루 장관의 이런 언급은 오는 7,8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6차 미중 전략 경제대화(SED)를 앞두고 나온 것으로, 위안화 절상 문제가 이번 양자 협상의 최대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010년 이후 중국이 위안화 거래 자유화를 위한 일부 조치를 취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14%가량 올랐다고 말했다.

    루 장관은 그러나 "위안화의 가치는 아직 더 올라야 한다"면서 "위안화는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안화의 저평가는 중국 소비자에게도 나쁜 것"이라면서 "무역에서도 근본적으로 공정하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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