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음주·마약·뺑소니 등 전력을 지닌 '할리우드 말썽꾼' 여배우 린제이 로한(28)이 인기 비디오 게임 '그랜드 세프트 오토 V'(GTA V)가 자신의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게임 개발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 비디오 게임에 등장하는 '레이시 조나스'라는 캐릭터가 자신을 본뜬 것으로, 옷차림, 목소리, 이미지, 스타일 등이 매우 닮았다는 것이 로한의 주장이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에 따르면 로한은 맨해튼 소재 뉴욕주 지방법원에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와 그 레이블인 록스타 게임스를 상대로 이런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