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인양 작업이 좌초 2년 반만인 14일(현지시간) 개시됐다.
인양 작업자들은 이날 6시간 동안 바닷속에 있는 콩코르디아호를 토스카나 인근 질리오 섬 해안으로 끄집어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무게 11만4천500t로 타이타닉호의 2배인 콩코르디아호는 작년 9월 설치된 인공플랫폼으로부터 2m 들어 올려진다.
선체를 수면으로 띄우려면 6∼7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대 규모의 인양 작업 가운데 하나인 콩코르디아호 인양 작업이 성공하면 배는 제노바 항으로 옮겨져 해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