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안이 잇따르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 칼레드 마샬은 가자 국경봉쇄 해제 없이는 휴전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마샬은 23일(현지시간) 7년 이상 이어져온 가자지구와 라파 국경에 대한 봉쇄 해제 조건은 포기할 수 없다며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진정한 구제 프로그램을 보장하는 인도적 휴전협정만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가자는 점령군과 싸우고 있다며 팔레스타인인들이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