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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국경봉쇄 해제 요구…휴전 쉽지 않을 듯

중동/아프리카

    하마스, 국경봉쇄 해제 요구…휴전 쉽지 않을 듯

    • 2014-07-24 07:59

    하마스 '이스라엘 노선 운항중지' 반겨…팔' 사망자 700명 능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안이 잇따르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 칼레드 마샬은 가자 국경봉쇄 해제 없이는 휴전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마샬은 23일(현지시간) 7년 이상 이어져온 가자지구와 라파 국경에 대한 봉쇄 해제 조건은 포기할 수 없다며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진정한 구제 프로그램을 보장하는 인도적 휴전협정만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가자는 점령군과 싸우고 있다며 팔레스타인인들이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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