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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인도, 태평양서 공동훈련…중국 견제



국제일반

    미국·일본·인도, 태평양서 공동훈련…중국 견제

    • 2014-07-24 18:43

    아오모리 앞바다에서는 기뢰 부설·제거 훈련

     

    일본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국유화하고서 처음으로 미국, 인도와 3국 공동으로 해상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일본 해상막료감부(해군본부에 해당)는 24일 해상자위대가 미국 해군, 인도 해군과 함께 '말라바르'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일본 시코쿠(四國) 남쪽 바다에서 오키나와(沖繩) 동쪽 해상에 걸친 태평양에서 이뤄지며 대잠수함전, 대수상전, 대공전, 선박 진입 검사, 재난 시 구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해상자위대는 '아지가라'와 '구라마' 등 호위함 2척과 구난비행정 US-2, 초계기 P-3C를 훈련에 투입한다.

    미국 해군은 원자력 항공모항 조지워싱턴호, 구축함 맥케인함 등을 동원하고 인도 해군에서는 프리깃함, 구축함, 보급함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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