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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다음주 초부터 세월호 가족 일대일 면담

국회/정당

    새누리, 다음주 초부터 세월호 가족 일대일 면담

    1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에 참석한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윤성호기자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당내 세월호 피해자 지원특위가 다음주부터 피해자 가족들과의 일대일 면담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당에서 세월호 피해자 지원특위를 구성해 다음주 초부터 피해자와 유가족, 희생자, 실종자 유가족들에 대한 일대일 면담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대표는 또 "현재 희생자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진상조사를 위한 세월호특별법 협상도 지금과 동일한 기조에서 지속적으로 야당과 협의해 신속하게 특별법을 제정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재보선 이후 협상의 기조가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김 수석부대표는 "지금까지 협상이 95% 이상 끝난 상태이며 조사위원회 위원 구성문제와 특검추천 방식에 대한 쟁점이 좀 남아 있다"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세월호 국정조사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오늘 오후에도 국조특위 간사간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청문회 증인과 관련해 쟁점이 되는 몇 분에 대해 야당이 일괄타결을 주장하고 있어 청문회 개최가 불투명하다"고 김 부대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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