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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에볼라 창궐, 박쥐·가난·기후 탓?



중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에볼라 창궐, 박쥐·가난·기후 탓?

    • 2014-08-05 09:45

     

    서아프리카 3개 국가를 강타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사상 최악의 사태로 번지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왜 지금, 이 지역에서 발생해 이렇게 확산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일부 연구자들은 바이러스 매개체로서 박쥐의 이동패턴과 극심한 가난, 기후 조건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니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대응팀의 일원으로 일하다 최근 복귀한 툴레인 대학교의 대니얼 바우슈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학술지 '플로스 니글렉티드 트로피컬 디지즈'(PLOS Neglected Tropical Diseases)'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런 요인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불러왔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기니에서 출현해 인근 국가인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으로 확산했다. 이들 나라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에볼라 바이러스가 출현한 적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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