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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레바논, 시리아 반군과 임시휴전 합의

    • 2014-08-06 09:58

     

    레바논 정부군이 자국 국경지역인 아르살에 침입한 시리아 반군 알누스라전선과 5일(현지시간) 24시간 휴전에 합의했다.

    레바논 정부군은 알누스라전선이 아르살에 넘어와 공격을 가한지 나흘째인 이날 포로 석방 협상 및 부상자 이송을 위해 알누스라전선과 임시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리아내 수니파 무장단체인 알누스라전선은 지난 2일 레바논 당국이 이 단체 의 레바논내 지도자중 한 명인 이마르 아흐메드 주마를 구금하자 레바논 국경을 넘어 아르살로 진격했다.

    이에 레바논 정부군은 탱크와 특수부대를 증파, 양측간 치열한 교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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