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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미국, '에볼라 경보' 최고단계로 조정

    • 2014-08-07 14:56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이 에볼라 경보를 최고 단계로 올렸다.

    6일(현지시간) USA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톰 프리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이 트위터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가 나이지리아로 번지고 많은 이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에볼라 경보를 최고 단계인 '레벨1'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미 보건당국의 이런 조치는 2009년 신종플루 발생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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