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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방한] 6번째 한글 트윗…"부와 명성은 중요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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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방한] 6번째 한글 트윗…"부와 명성은 중요하지 않아"

    사진=프란치스코 교황 트위터 캡처

     

    트위터를 통한 소통이 계속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트위터에 여섯번째 한글 메시지를 남겼다.

    교황은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시복미사 직후 트위터에 '순교자들은 저희에게 부와 명성과 영예는 중요하지 않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유일하고 진정한 보물입니다'라고 적었다.

    15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한글 트윗을 날렸다. 교황은 이날 오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한 후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후에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친애하는 젊은이들에게, 예수님은 저희에게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항상 각성하고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라고 썼다.

    교황은 방한을 하루 앞둔 13일(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과 14일('한국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특별히 노년층과 젊은이들에게', '성 요한 바오로 2세님, 저희 그리고 특별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에도 트윗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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