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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들도 "세월호 특별법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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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인들도 "세월호 특별법 제대로!"

    연극인들이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릴레이 동조단식 돌입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황진환기자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연극인들도 나섰다.

    '연극 미래행동 네트워크' 소속 연극인 50여 명은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40일 가까이 단식을 하며 죽음의 경계에 다다른 유족을 생각하니 더 이상 머뭇거릴 수가 없었다"며 "살릴 수 있는 사람을 더 이상 죽게 할 수는 없다"고 호소했다.

    또 "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현 정권 말기는 죽음과 눈물의 질곡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는 쌍용차, 용산, 천안함, 강정과 밀양에서 이어진다"며 "우리 연극은들은 이제 극장이 아닌 광장으로 나와 진실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연극인들은 이날부터 릴레이 동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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