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작품 논란을 일으킨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 내달 선보인다.
MBC는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새 일일연속극 '압구정 백야'를 내달 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MBC는 그러나 방송 전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임 작가의 평소 스타일대로 이번 작품이 어떤 이야기인지에 대해서는 일절 공개하지 않고, 캐스팅만 밝혔다.
임 작가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압구정 백야'에도 신인들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강은탁과 박하나가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들 외에 백옥담, 이주현, 정혜선, 임채무, 한진희, 이보희 등 임 작가 사단들이 포진했다.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과 지난해 말 끝난 '오로라 공주'까지 임 작가는 매작품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로 '막장'이라는 논란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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