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 (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74명은 서울구치소에서 한달째 단식중인 김재윤 의원의 단식중단을 촉구했다.
야당 의원 74명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김재윤 의원이 서울구치소에서 단식을 한지 30일이 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모두의 이름으로 김재윤 의원의 단식 중단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윤 의원의 억울한 누명은 반드시 벗겨질 것이다. 김 의원의 결백을 믿는다. 법원에서 무죄가 반드시 입증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성명 발표에는 이상민, 노영민, 신계륜, 한명숙 의원 등 74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