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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도권 입주물량 급감…전세난 심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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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수도권 입주물량 급감…전세난 심화 우려

    아파트 전경(자료사진)

     

    다음달 수도권의 입주 물량이 이번 달에 비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의 입주물량은 총 33곳에 1만 6,057가구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8곳 2,676가구, 지방은 25곳 1만 3,381가구로 지방은 9월(6611가구)보다 2배 이상 늘어났지만 수도권은 9월(8848가구)보다 6,000여가구가 급감해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다.

    수도권은 서울 4곳 1763가구, 경기 3곳 696가구, 인천 1곳 217가구가 입주한다.

    10월 입주 예정 단지 중에 1,000가구가 넘는 곳은 33곳 중 1곳에 불과하고 3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는 10곳이나 된다.

    특히 수도권은 입주 물량이 크게 줄면서 전세 물건 공급에도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부동산써브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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