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가 내년에 식당 사장이 된다.
미국 플로리다 주 지역 신문인 팜비치 포스트와 골프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1일(현지시간) 우즈가 현재 살고 있는 플로리다 주 주피터의 새 중심가인 하버사이드 플레이스 주변에 대규모 레스토랑을 차린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이 식당의 이름은 '우즈 주피터: 스포츠 앤드 다이닝 클럽'(The Woods Jupiter: Sports and Dining Club)이다.
식당 사장으로 변신하는 우즈는 "사람들이 친구를 만나고 TV로 스포츠를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는 장소를 머릿속에 그렸다"며 "지역 공동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내 집 주변에 식당을 짓기를 바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