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아시안게임 최고의 미남·미녀 스타는 누구?

스포츠일반

    아시안게임 최고의 미남·미녀 스타는 누구?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수상한 손연재가 2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시상식에서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jordanh@cbs.co.kr)

     


    종합 스포츠 대회에서는 뉴스서비스를 운영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객원기자와 리포터를 모집해 모든 경기장, 모든 경기에서 나오는 소식을 정리, 각국 미디어에 취재 자료로 제공한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안게임뉴스서비스(AGNS)'가 운영됐다. 100여 명의 뉴스서비스 관계자들은 대회 기간 내내 쉴 새 없이 현장을 누볐다.

    그들이 자체적으로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미남, 미녀스타는 누구일까?'라는 주제다. 국문과 영문으로 뉴스서비스를 제공한 관계자들은 90% 이상이 20대이고, 현장에서 수많은 아시아의 스포츠 스타들을 지켜봤다.

    3일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미녀스타 부문 1위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합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대회 막판 스포트라이트를 독식한 아시안게임의 간판 스타 중 한 명이다. AGNS에 따르면 손연재는 한국 국적이 아닌 AGNS 리포터들에게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미모에는 국경이 없다.

    2위는 여자 사격 소총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정미라가 차지했다. 정미라는 갑상선암을 극복한 인간승리의 주인공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미녀검객' 펜싱의 김지연이 3위에 올랐다.

    중국의 수영 4관왕 닝쩌타오 (사진=닝쩌타오 페이스북)

     


    미남스타 부문에서는 4관왕에 오른 중국 수영 단거리 종목의 닝쩌타오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영 종목에서는 박태환과 쑨양(중국)의 맞대결, 하기노 고스케(일본)의 4관왕 달성 등이 화제를 모았지만 누구도 닝쩌타오만큼 여심을 흔들지는 못했다. 닝쩌타오는 188cm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로 이번 대회 최고의 인기 스타 중 한 명이 됐다.

    2위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 이용대가 차지했다.

    AGNS에 따르면 배드민턴 경기장의 자원봉사자들이 조금 더 가까이서 이용대를 보려고 자리싸움까지 불사했다고 한다. 한 자원봉사자는 "수고했다"는 인사에 이용대가 악수로 화답하자 다음 날까지 손을 씻지 않을 정도로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