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0·연세대)가 결국 오는 2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불참하기로 했다.
손연재는 1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갈라쇼 공개 리허설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어 전국체전에는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몸 상태로는 스스로 만족하지 못할 것 같아서 불참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제94회 인천 전국체전까지 리듬체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